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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악원 110주년 기념음악회 천년화락
작성자
장성수
작성일
2019-11-03
조회수
488
작성자
장성수
조회수
488
작성일
2019-11-03
관람공연
검색된 공연이 없습니다. 다시 검색하여주십시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10월 30일 한국정악원 110주년 기념 음악회 '천년화락'을 관람한 서원대학교 재학생입니다. 원래는 다른 국악 공연을 관람 할 예정이었으나, 첫 국악공연 관람을 고려하여 이번 기념 음악회를 선택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 관람을 권장하시고 추천해주신 교수님께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릴적부터 우리나라 역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자란 저였지만, 정작 우리 국악에는 별 관심없이 지내왔습니다. 오히려 어린시절 쉽게 접하게 된 피아노의 영향으로 국악보단 양악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국악이 어떤 음색을 갖고있는지, 국악을 통해 느낄수있는 감정과 어떤 감동이 있는지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국악 공연은 처음인 저와 다른 친구들에게 이번 천년화락 공연은 고를 수 있는 공연의 선택지 중에 가장 으뜸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한 분의 독주회나 한 주제의 판소리 무대 같은 공연이었다면 아무래도 1시간 30분 내외의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지루함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천년화락 공연 또한 무대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다 거기서 거기에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었으나, 여러매체에서 자주 접해본 첫번째 공연 수제천을 시작으로 무대 장치를 통한 국악공연에선 예상못한 태평가의 등장방식과 아름다우신 분들과 아름다운 선율이 넘쳐났던 현악합주 천년만세를 거치며 점점 그 고정관념은 허물어져갔습니다. 특히나 천년만세에서 14명의 연주자가 같은 모습으로 손을 튕기고 몸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분명히 서로 다른 연주습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모두 흡사한 모습을 보이는 광경이 마치 14명이 실에 묶여 한 흐름에 같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전혀 지루할 틈 없이 협주무대들이 이어져 귀 뿐만 아니라 눈 또한 즐거웠습니다. 마치 서양의 오케스트라를 방불케하는 구조의 한국정악원 국악관현악단원들의 모습은 저에게는 이색적인 느낌을 주었고, 거기에 마무리로 점을 찍듯 제일 먼저 피리협주 '자진한잎' 이라는 무대를 '김 철' 연주자 분이 나와서 귓속을 맑게 때려주셨습니다. 마이크 덕분도 있는지, 제가 생각했던 피리 소리보다 배로 크게 들려 서울까지 오느라 쌓여있던 피로도나 정신이 싹 가셔지며 맑아졌고, 눈 또한 더욱 또렷하게 무대를 관람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피리협주가 끝나고 '김윤덕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이 진행되었는데, 이 부분에서 저는 우리 국악이 이렇게나 가슴뛰고 멋있는 음악이라는 걸 온 몸에 와닿아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반부에는 평범한 가야금 연주인줄로만 알았으나 후반부로 흘러갈 수록 연주자 '이수은' 님의 엄청난 기량과 국악관현악단원들의 빈틈없는 합주, 그리고 몸을 떨리게 만드는,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곡의 색깔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고 감탄을 연발케 해주었습니다. '아 정말 볼 맛 난다. 재밌다. 보러오길 잘했다.' 이런 생각이 입밖으로 나올정도로 저는 이 가야금협주곡에서 크나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마무리로 성악협주곡 '마침내 고운 그 향기' 가 이어졌는데, 처음에는 판소리와 같은 무대가 펼쳐지지 않을까 어림짐작 하였으나 제 예측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노래를 맡으신 '강효주', '안이호' 님은 국악 특유의 구슬프고도 개인들의 단단하고 강단있는 목소리로 우리 국악의 역사와 미래를 '이어' '이어가' 라는 가사로 전달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곡의 선율과 음색, 분위기와 가사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국악이 함께 걸어왔고, 또 치유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해 나갈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마침내 고운 꽃봉 피워 올리네.', '마침내 고운 그 향기 널리 퍼지네.' 라는 가사가 앞으로의 방향과 의지를 담은 국악정악원의 메시지라고 여겨졌고 우리 국악의 힘찬 걸음이라고 여기며 공연은 마무리 되었고 진심으로 크게 박수를 치고 공연장을 나왔습니다.
이번 관람을 계기로 살면서 국립국악원, 국악원이 안된다면 다른 곳에서라도 국악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생긴다면 일전의 고정관념 없이 흔쾌히 보러 갈 것 같습니다. 마냥 어떠한 목적을 위해 찾아온 이번 공연이 저에게 새로운 예술문화의 감동을 선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느낍니다. 앞으로 국악을 좀 더 이해하고 우리나라 국악이 좀 더 세계적으로 발전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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