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작은 영웅 유관순의 좌충우돌 성장기로 애국심과 용기를 심어주세요
국립국악원, 7년 만에 어린이 음악극 ‘그아이,유관순’ 선보여
- 8월15일(수)~17일(금),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첫선
-광복절 의미 되새기고자 오는8월10일(금)낮 시간에 옛 서울역사 앞에서
일반 시민 대상으로 쇼케이스 진행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콧잔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무더위가 찾아오면 ‘여름방학’이라는 이름의 선물을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국립국악원(원장:이동복,www.gugak.go.kr)은 오는8월15일 광복67돌을 맞아‘어린이 역사음악극<그아이,유관순>’을 오는8월15일(수)부터3일간 오후4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일제강점기에16세(현재 중3년에 해당)의 나이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삼일 만세운동을 시도하다 투옥되어 옥중 사망한 유관순이지만,이번 음악극은 이런 비극적 관점이 아닌 ‘천안 병천의 말괄량이 유관순’이 선교사의 도움으로 이화학당에 입학해서 겪는 여러 사건을 통해 내면과 외면이 단단해지고,애국심과 용기 있는 청소년으로 자라나는 모습을 담았다.
어린이 음악극'그아이,유관순'은 국립국악원이2005년 어린이 음악극'오늘이'를 선보인 이후7년 만에 선보이는 아동물로 대중음악에 길들여진 미래 우리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우리 음악과 전통문화 콘텐츠로 민족문화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제작되었다.
첫선을 보이는 공연이니만큼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모이는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앞에서 오는8월9일(금)오전11시에 출연단원 전원이 참가해 쇼케이스를30여 분 간 벌인다.
국립국악원 단원 및 유소년 예술단40여명이<그 아이,유관순>오디션에 참가하였고,이를 통해 선발된20명의 단원들과 유소년 단원어린이들이 출연한다.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김숙희이사장이 예술감독을 맡고,극단 바람풀 대표인박정석이 연출을,작곡마당신동일대표가 작곡을맡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영상 테크놀로지와 미학적 이미지를 이용해 전통 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무대장치를 구성한다.
국립국악원 이재형 장악과장은“런던올림픽을 계기로 온 국민이 하나 되고,애국심이 어느 때보다도 남다르게 표출되는 때에 어린이들에게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동년배의 작은 영웅 유관순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통해 애국심과 용기에 대한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예매한 관객 중 어린이를 포함한2인 가족 이상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밀 결사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연 예매 후 ‘유관순 삼행시’를 지어 제출하면아홉 가족을 선발하여 비밀 결사대로 임명하고공연 중 펼쳐지는 만세운동 퍼포먼스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아울러 임무를 완성한아홉 가족에게 한국인삼공사의 청소년용 홍삼 아이패스 엠1세트를 증정한다.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을 참고하면 된다.
A석2만원, B석1만원이며,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온라인 예매하거나,전화(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만5세 이상 관람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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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어린이 역사음악극<그 아이,유관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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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2년8월15일(수)~17일(금)오후4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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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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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A석2만원, B석1만원 |
공연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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