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www.gugak.go.kr)은 6월 13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국악박물관 그림잔치’의 우수 작품을 시상하고 국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상 작품의 전시를 개최했다.
□ ‘국악박물관 그림 잔치’는 국악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악박물관 및 국악과 관련한 자유로운 주제의 그림을 그려 우수작을 가리는 그림대회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그림 잔치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와 일반부 등 4개 부분으로 확대해 5월 한 달간 진행했고, 총 631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65개의 작품에게는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입선작으로 나누어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고흥곤악기사와 연악사,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협찬한 국악기와 로봇키트 등을 부상으로 수상했다. 시상식과 함께 마련한 축하공연도 이어져 어린이 정가단 ‘아리’의 국악동요와 ‘안혜리(국제중 3년)’양의 궁중무용 춘앵전 무대가 선보였다.
□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유치부에 장윤찬 군(5세, 푸르니어린이집), 초등부에 김시연 양(10세, 남사초등학교), 중등부에 박현정 양(16세, 판교중학교), 일반부에 윤 슬(68세)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 수상한 모든 작품은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6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10주간 전시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 ☎ 02-58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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