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 www.gugak.go.kr)은 오는 9월 8일 한가위 공연을 앞두고, 당일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결선에 참가 할 일반인의 예선전을 오는 23일(토) 국립국악원 국악 연수관에서 오후 1시에 펼친다.
국립국악원의 한가위 공연은 당일 저녁 8시에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야외마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1부는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꾸미는 ‘박타령’을 주제로 한 창작 종합극을 2부는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결승무대로 꾸며진다.
국립국악원은 2012년 유네스코가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아리랑’이 세대를 초월해 널리 불려 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너도나도 아리랑 부르기’ 무대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친구, 동료 등 팀을 꾸려 참가하면 된다. 참가 곡은 현재 불리는 아리랑이라면, 어떤 곡이라도 무방하다. 재치 있는 개사, 2인 이상 팀, 3대 이상이 참여한 가족 팀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1등은 온 누리 상품권 30만원과 가야금 1대, 2등은 온 누리 상품권 20만원, 3등은 온 누리 상품권 10만원과 부상, 아차 상에게는 문화상품권과 부상을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국립국악원이 제작한 음반과 단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 우편(mus9022@korea.kr) 또는 팩스(02-580-3045)로 18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